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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뉴스] 고3 - 2015년 6월 모의평가 총평 및 향후 학습방안[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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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평

 

쉬운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춘 첫 시험으로 상당히 쉬운 수준이었습니다. 듣기의 경우  문항수가 5문항이 축소되고  실용영어 중심의 소재로 출제되면서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읽기의 경우 정답률이 낮아 변별력 수단으로 작용했던 빈칸 추론 유형은 7문항에서 4문항으로 축소되고, 상대적으로 쉬운 유형인 대의 파악 3문항, 세부 사항 2문항, 간접 쓰기 3문항이 각각 늘어났습니다. 이번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고려해볼 때 1등급 컷은 98~100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수능에서도 1등급 컷은 전년도 93점보다 다소 높은 96~98정도 수준으로 형성될 듯 보입니다.

 

2) 문제 구성, 문제 유형, EBS 연계 등의 차이점

 

지문 길이가 전년도 B형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짧아져, 지문마다 10~20개 정도 어휘가 줄었습니다. 어휘 수준은 EBS 교재를 활용한 지문의 경우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부 지문의 경우 평범한 수준의 어휘를 사용하여 학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법 문제의 경우도 3점짜리로 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난이도는 높지 않았고, 연결사를 제외하고 3문항이 출제된 빈칸 추론은 2문제가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되었으나, 이 역시 난이도는 작년보다는 평이한 수준을 유지하여 학생들이 쉽게 느꼈습니다. 오히려 1지문 2문항 복합문에서 출제된 42번의 빈칸 추론 문항이 학생들에게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졌을 수 있어 실수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EBS와의 연계 비율은 원문을 약간 수정하거나 첨가한 것을 포함해 32문제가 출제되어 70% 이상의 연계율을 유지했고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유형의 4문제 중 2문제가 EBS에서 출제되었습니다.

 

3) 향후 영어 공부방법 및 전략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bs 연계 교재를 반복적으로 제대로 학습한 학생들은 어휘력과 독해력이 부족하더라도 암기력으로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시간분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몰입의 중위권 학생들 역시 이러한 전략적인 공부방법을 통해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상위권 아이들에게는 실수 한 문제를 통해서 평소 자신들보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매년 물수능 때마다 발생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이러한 현상으로 재수생들을 양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위권 학생들은 더 꼼꼼하고 반복적인 ebs 학습과 외부지문 올킬 문제 대비가 방학 때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ebs 연계교재5권에 대한 꼼꼼한 학습 + 올킬문제 대비로의 실력향상만이 2015학년도 수능 영어 만점의 전략입니다.